임시공휴일, 돈 풀릴까?
국내서 432억원 지출
이경헌 기자
| 입력 : 2017/09/08 [13:47]
최근 정부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로 인해 최장 10일이나 되는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된 직장인들은 기뻐하고 있다.
지난 8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연휴가 관광수요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공휴일 지정을 통한 국내여행 지출액 증가분은 약 400억5천만원이며, 해외여행 지출액 증가분은 약 146억9천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공휴일의 하루 증가로 국내에서 발생하는 직접적인 여행 소비 지출은 약 432억2천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이 보고서는 "대체휴일을 만들어 휴일을 길고 연속성 있게 만드는 것은 여행 수요를 선형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수요를 증진시킴으로서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드림미디어
- 종합미디어 기업
- company.dculture.news
- 마이스타
- 디컬쳐가 만드는 연예전문지
- www.mystar.n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