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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존 윅' 시리즈 중 가장 최악의 영화

영화 <존 윅3: 파라벨룸>

이경헌 기자 | 입력 : 2019/06/24 [22:24]

 

2년 전 <존 윅: 리로드>로 돌아온 키아누 리브스가 이번엔 <존 윅3: 파라벨룸>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곧 ‘아이앤 맨’이고 아이언맨이 곧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듯이 ‘키아누 리브스’와 ‘존 윅’도 그런 상징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번 편에 대해 개봉 전부터 혹평(酷評)이 이어지면서 과연 다음 편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이미지를 회복할 것인지가 궁금해진다.

 

1편과 2편에서 총 205명을 사살한 존 윅은 이번에도 역시 잔인하기 그지 없다.

 

국제암살자연맹으로부터 파면과 함께 현상금 1,400불이 걸리게 된 존 윅은 파문 1시간 전 살기 위해 백방으로 도망치지만 도처에 깔린 킬러들에게 포착된다.

 

그리고 드디어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현상금을 얻기 위해 국제암살자연맹 소속의 킬러들이 죄다 그에게 달려든다.

 

이 과정에서 그의 도피를 도와준 이들 앞에 ‘심판관'(아시아 케이트 딜런 분)이 나타나 그들을 응징한다.

 

영화는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내내 잔인함의 끝을 선보인다. 하다못해 개들까지 동원돼 잔인하게 사람을 물어 죽인다.

 

스크린 가득 피가 튀긴다. 전편처럼 내용이라도 탄탄하면 봐줄만 할 텐데 이번 편은 내용도 빈약하다.

 

그나마 존 윅 역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가 대역 없이 대부분의 액션 연기를 하는 투혼을 선사했다는 점만 높이 살만하다.

 

참고로 부제인 파라벨룸은 라틴어로 ‘전쟁을 준비하라(para bellum)’는 뜻이자, 존 윅이 사용하는 권총 탄환의 별명으로 마지막 전쟁을 준비하는 존 윅의 상황을 대변한다.

 

영화 <존 윅3: 파라벨룸>은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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