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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누구나 애묘인으로 만들어버릴 영화
영화 <나만 없어 고양이>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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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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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을 키우는 인구는 그동안도 쭉 있어 왔지만, 이제는 애완견이 아닌 애완묘를 키우는 인구도 많이 늘었다.

 

출판계는 몇 해 전부터 고양이 사진 등으로 만든 책을 꾸준히 내오고 있다.

 

특히 SNS 상에는 자신을 ‘고양이 집사’로 지칭하는 사람들의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고양이가 주인공인 영화 한 편이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로 <나만 없어 고양이>다.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작품은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실제 고양이를 키우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고양이 목소리를 연기해 주의를 끈다.

 

남자친구에게 선물로 ‘사랑이’를 선물해 준 나래(김소희 분)는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사랑이(잭슨/러시안 블루 종)를 돌려받게 되고, 사랑이를 볼 때마다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생각나 확 버려버릴까 싶다가도 사랑이에게 위로를 받으며 평생 함께 하기로 결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복댕이’는 이름의 페르시안 친칠라 종의 ‘디스코’라는 고양이가 연기했는데, 갑작스레 퇴사 통보를 받은 기러기 아빠인 김 과장(허정도 분)은 어느 날 우연히 길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자신을 쫓아가 뜻하지 않게 동거를 시작한다.

 

하지만 이 길고양이와 동거 후 좋은 일이 생기자 그는 그에게 ‘복댕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면서 복댕이를 통해 희망을 엿보기 시작한다.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외동딸인 수정(권수정 분)이가 부모님의 반대로 애완동물을 키우지 못해 시무룩해 하던 차에 우연히 어느 날, 길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하곤 몰래 집으로 데려와 동생처럼 키우며 ‘수연이'(페퍼/코리안 숏헤어 종)라는 이름을 붙이고 교감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끝으로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치매에 걸린 한 할아버지(김기천 분)가 죽은 아내를 그리워 하면서 고양이를 죽은 아내로 착각해 아내이름인 ‘순자'(나루토/먼치킨 분)라고 부르며 둘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4개의 에피소드 모두 이야기의 중심에 고양이가 자리 잡고 있을 뿐 아니라, 고양이가 우리에게 어떠한 긍정적 에너지를 끼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런 까닭에 이 영화에서 고양이는 하나의 소품이나 조연이 아닌 당당히 ‘주인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영화를 보고 나면,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몰상식한 일들이 줄어들까 기대해 보게 된다.

 

영화 <나만 없어 고양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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