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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장애인올림픽 메달, 욱일기 논란

이경헌 기자 | 입력 : 2019/08/27 [14:21]

▲ 사진출처=도쿄장애인올림픽 홈페이지    

 

2020년 도쿄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의 메달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대회 홈페이지에 금·은·동메달 디자인이 공개됐는데, 메달 정중앙에는 대회 공식 로고가 있고, 여러 개의 방사선이 뻗어있어 '욱일기'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대회 조직위 측은 “일본 전통 부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으나, 해외에서 한국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2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은 과거에도 올림픽과 월드컵을 욱일기 홍보수단으로 삼았던 전력이 있댜"며 "패럴림픽 메달 디자인이 부챗살을 형상화했다고 말하지만 논란의 여지가 충분하다. 방사형 무늬 중간 중간 그려 넣은 꽃과 나무는 면피성인 것 같다"고 말했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때 사용한 전범기(戰犯旗)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로, 현재도 일본 육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 군기(軍旗)로 사용 중이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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