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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위니토드' 상견례 현장 공개

이경헌 기자 | 입력 : 2019/08/27 [14:23]

▲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브로드웨이 초연 40주년을 맞은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27일,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뮤지컬 <스위니토드>의 상견례 현장에는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옥주현, 김지현, 린아 등 전체 배우들을 비롯해 신춘수 프로듀서, 에릭 셰퍼 연출 등 국내·외 창작진이 참석한 가운데 4개월 여간 이어질 대장정에 대한 각오를 다지며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들은 긴장감과 설렘 속에 연습에 임하는 전 출연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브로드웨이 사상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로 손꼽히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작품으로 파격적이고 소름 돋는 스토리와 입체적인 캐릭터, 수준 높은 음악이 어우러진 뮤지컬 스릴러다. 

 

19세기 영국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때 아내와 딸을 보살피는 가장이자 건실한 이발사였던 벤자민 바커가 15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그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와 세상을 향해 복수를 펼치는 내용을 다룬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2일부터 2020년 1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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