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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연
'헤롱이' 이규형이 선보이는 헤드윅은?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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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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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헤드윅>의 주인공 헤드윅 역을 맡은 이규형 / 사진제공=쇼노트    

 

뮤지컬 <헤드윅>의 마지막 주자 이규형이 지난 9일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뮤지컬 <헤드윅>의 첫 무대에 선 이규형은 엉뚱하고, 쾌활하며, 통통 튀는 매력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다년간의 무대 경험으로 쌓은 본능적인 순발력으로 관객들을 순식간에 극중 '헤드윅'이 공연하는 콘서트장으로 소환했다는 후문.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첫 공연을 마친 이규형은 “뮤지컬 <헤드윅>은 내게 어렵고도 특별한 도전이다. 본연의 개성을 살려 나만의 '헤드윅'을 보여주고 싶었고, 과연 이규형의 '헤드윅'은 어떤 '헤드윅'이어야 할까에 대해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 '헤드윅'을 연기한다는 생각보다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헤드윅'의 면모를 최대한 꾸밈없이 날 것 그대로 끌어올려보자 하는 생각으로 무대를 준비해왔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11월 3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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