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오는 19일 EBS의 수능교재 출판 등 출판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오는 19일 오후 2시 출판협회 대강당에서 <EBS 상업출판이 출판산업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용희 출판협회 출판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EBS의 상업출판이 끼친 영향'을 주제로, 정원옥 출판협회 출판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교육출판 시장의 현황과 출판정책'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았다.
이번 토론회는 얼마 전 출판협회가 <공공기관 상업출판이 출판 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정책 과제 제안-EBS 상업출판 문제를 중심으로>라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한데 따른 후속 행사의 성격을 갖는다.
보고서는 EBS 출판사업 영역 확장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출판계 인사가 52.4%에 달하며, EBS의 상업출판 행위가 독과점 구조를 형성해 왔다고 응답한 비율이 47.1%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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