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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국악신동, 경기 12잡가 완창 발표회

이경헌 기자 | 입력 : 2019/11/21 [11:02]

 

11세 국악 꿈나무 안유빈 양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홀에서 '경기 12잡가' 완창 발표회를 연다.

    

경기 12잡가는 유산가, 적벽가, 제비가, 집장가, 소춘향가, 선유가, 형장가, 평양가, 달거리, 십장가, 출인가, 방물가를 일컫는다.

 

특히 긴 호흡과 발성법, 그리고 시김새 등이 어우러져 장중하고 꿋꿋한 맛이 특징인데, 우리 민족의 정서를 잘 함축하고 있는 국악의 백미 중 하나이지만, 전문 소리꾼들에 의해섬만 불릴 정도로 잊혀져 가고 있다.

 

7살에 판소리를 시작한 안유빈 양은 불과 2년 만인 2017년 <대한민국평화통일 국악 경연대회> 초등부 금상 수상에 이어, 2018년 <제9회 안비취 대상 전국 민요경창대회> 초등부 금상, 2019년 <제8회 청주아리랑 전국 국악경연대회> 초등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전국적 규모의 국악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큰 상을 받을 정도로 쟁쟁한 실력을 갖춘 국악 신동이다.

 

안 양은 이번 공연에 앞서 "이번 완창 무대를 발판 삼아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소리인이 될 것을 다짐해본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유대용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교수가 경기 12잡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해설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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