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다큐멘터리 영화 <기억의 전쟁>이 개봉은 강행하되 관객과의 대화(GV) 일정은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길보라 감독과 배급사인 시네마달, 제작사인 영화사 고객 측은 25일, 영화담당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속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3월 1일 예정되어 있었던 손희정 평론가와의 ‘평화토크’를 비롯, 모든 관객과의 대화(GV)를 잠정 연기한다”며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관객과의 대화(GV)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영화 <기억의 전쟁>은 베트남전에 참전한 우리 군인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다룬 작품이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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