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제작사인 커넥트픽쳐스는 20일, “재개봉을 앞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인지하고, 작품의 취지가 왜곡되는 것을 염려하여 심사숙고 끝에 작품을 재개봉하지 않는 것이 옳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아쉬워 하는 팬들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IPTV와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5월 개봉한 <교회 오빠>는 현대판 욥으로 불리는 故 이관희 집사의 암 투병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11만2,854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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