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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 “두 칸 띄어앉기 재고해야”

이경헌 기자 | 입력 : 2020/12/30 [12:08]

PMC프러덕션, 신시컴퍼니, 클립서비스, 오디컴퍼니, 쇼노트 등 뮤지컬 제작사 10개사가 모인 한국뮤지컬제작자협회는 30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만 1,400억 원의 매출 피해를 봤다며 연인원 1만 명에 달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생계가 곤란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좌석 두 칸을 띄어 앉아야 하는데, 이는 한 칸 띄어 앉기를 시행 중인 영화관과 비교해 부당한 처사라며 재고(再考)해 달라고 요구했다.

 

공연장들이 코로나19를 천재지변으로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좌석 띄어앉기 여부와 무관하게 대관료를 할인해 주지도 않고 게다가 선납으로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제작자 입장에서 손해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시적 부가세 면제 혜택 등 세금 혜택을 통해 공연 제작을 장려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예산 재원을 활용한 긴급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며 “향후 정부 보증으로 저금리 융자, 투자활성화를 위한 뮤지컬 펀드와 같은 기금 마련, 운영 등의 정부의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이 위기에 빠진 뮤지컬 산업을 지속시킬 수 있으며 아울러 한국 뮤지컬 세계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29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050명이 늘어나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9,773명이 됐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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