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16일 오후 3시 <2021 신년음악회 - D·Opera with 강석우>를 무대에 올린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공연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과감하게 대면 공연을 펼친다. 이와 더불어 유튜브와 아르떼TV를 통해 생중계 해 불안해서 공연장에 오지 못한 이들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회는 CBS 음악FM에서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진행하고 있는 탤런트 강석우가 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카르멘>, <리골레토>, <나비부인> 등 지난해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를 빛낸 작품들 속 유명 아리아들을 중심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28~30일에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다음 달 25~28일엔 <마술피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3일 기준 대구지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8,094명으로 서울과 경기에 이어 3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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