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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시 자치구 공무원들 근무시간에 극장 간 이유는?

이경헌 기자 | 입력 : 2021/05/26 [00:29]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의 인기가 높다. 지난 5일 개봉 이후 25일까지 전국 90개 스크린에서 누적 관객 14,280명을 달성했다. 누적 매출액은 1억119만5,310원을 기록했다.

 

다큐멘터리 영화치고 꽤 괜찮은 성적표다.

 

이런 인기는 서울시 자치구 공무원들도 한몫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확인 결과 성동구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99명이 관내 왕십리 CGV에서 해당 영화를 본데 이어, 중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공무원 40명이 관내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해당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두 자치구 모두 장애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이 영화의 관람을 택했다.

 

특히 성동구는 단순히 영화의 관람에 그치지 않고 상영 후 성동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직원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발달장애인의 진학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데 그치지 않고 심도 있게 질의응답 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현실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점은 높이 살만하다.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이 계기가 돼 비단 장애인의 진학 문제뿐만 아니라, 장애인 문제 전반에 걸쳐 비장애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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