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까지 이르는 약 800미터 구간에 ‘행주관람차’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주관람차는 행주산성 내를 순환하는 2대(6인승, 9인승)의 전기차로 휠체어 이용객도 탑승할 수 있다.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객 포함)는 행주관람차에 우선 탑승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장애인, 6세 미만 취학 전 아동은 무료로 탈 수 있다. 그 외 탑승자에게는 왕복 2,000원, 편도 1,0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행주관람차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며 동절기(12월~2월)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또 우천, 태풍 등 기상 악화 또는 관람객 혼잡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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