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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조폐국 점거한 강도단의 속셈은?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

이경헌 기자 | 입력 : 2022/12/02 [21:31]


지난 6월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에 이어 5개월 만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가 곧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2일 기자들에게 먼저 선보였다.

 

지난 시즌1 마지막에 차무혁(김성오 분)이 교수(유지태 분)를 찾아가며 끝났는데, 이번엔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중간첩을 잡던 북한 보위부 소속 차무혁이 통일의 바람 속에 자신의 존재 이유가 흔들리자 혼란스러워한다.

 

그런 그가 찾아간 곳이 바로 박선호(유지태 분)가 운영하는 카페. 그는 그곳에서 박선호가 조폐국을 점거한 강도단의 우두머리인 ‘교수’라는 의심을 갖고, 그의 물건 하나를 몰래 가지고 나와 지문 감식을 의뢰한다.

 

한편, 선우진(김윤진 분) 경감은 교수 일당이 조폐국 안에서 10만원권 지페를 찍어내는 것을 눈치챈다.

 

원래대로라면 찍어낼 수 있는 돈의 양이 정해져 있지만, 남북 경협을 앞두고 4조원을 발행할 예정이어서 교수 일당이 이 돈을 빼돌린다면 어마어마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인질 중 한 명인 앤(주한 미국대사의 딸)을 죽이려는 배신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다.

 

이에 선 경감이 경찰 투입을 위해 조폐국 전기를 끊어 버린다. 갑작스런 정전에 강도단은 당황하고, 인질들은 때는 이때다 싶어 탈출을 시도하지만 도쿄(전종서 분)가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면서 강도단에 제지당한다.

 

그 시각, 인질 사이에 숨어 있던 북한군 박철우(길은성 분)가 리우(이현우 분)와 교수의 통신을 두절시키고, 바깥에 대기 중이던 경찰에 연락에 특공대가 조폐국 안으로 들어와 인질을 구조한다.

 

절반가량의 인질이 탈출했지만, 앤(이서우 분)과 조폐국장(박명훈 분), 윤미선(이주빈 분) 등은 막판에 베를린(박해수 분)에게 붙잡혀 탈출에 실패한다.

 

그러나 남은 인질들은 우리도 나갈 수 있다는 희망에 휩싸여 더 이상 강도단의 말에 복종하지 않는다.

 

바깥에서 모든 지시를 내리던 교수와 연락도 두절 된 상황에서 조폐국 안 강도단은 당황한다.

 

그런 가운데, 조폐국 안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 중인 베를린은 경찰특공대 투입이 강도단 중 배신자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판단하고 배신자를 찾겠다며 광기에 사로잡힌다.

 

이번 시즌에선 전편의 등장인물 대부분이 그대로 나오는 것은 물론, 새로운 등장인물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들의 등장으로 그동안 ‘교수’가 조폐국 안 멤버들과만 일하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게 밝혀지면서 흥미를 더한다.

 

다만, 좀 더 재미있게 보기 위해선 이전 시즌에 이어서 보면 호흡이 연결돼 더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다.

 

남북이 경제적 통일을 이룬 2025년을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는 오는 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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