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혜경이 극단 웃어가 제작한 연극 <정동진>의 주인공 ‘동진‘역으로 공연에 한창이다.
연인들이 한번쯤은 가보았음직한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이며, ‘새해 일출’하면 떠오르는 명소인 정동진역을 배경으로, 이곳에 모인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그녀는 정동진역에서 첫사랑과 절절한 이별을 하고 정동진에서 게스트하우스 관리 일을 하며 정동진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며 헤어진 첫사랑을 기다리는 주인공 ‘동진’역을 맡았다.
MBC 기상캐스터로 시작해 방송인으로서의 활동 중인 안혜경은 2009년 연극 <춘천 거기>에서 연극배우로 첫 무대에 데뷔, <섬마을 우리들>, <가족입니다>, <사건발생 1980> 등 꾸준히 연극무대에 서고 있으며 이번 연극 ‘정동진’에서 한층 무르익은 연기로 배우 안혜경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연극 <정동진>은 ‘극단 웃어’의 2018년 신작으로 오는 2월 4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당세실극장에서 공연된다.
/디컬쳐 이기쁨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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