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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든 아름다운 선물 공간

박선영 기자 | 입력 : 2018/01/19 [19:39]

 

▲ 리차드 스위니 작품     © 박선영 기자

대림미술관에서 종이를 소재로 아름다움 예술을 선물하는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이 개최되고 있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10팀의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종이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켜 다양한 공간을 매꿔나간다.

 

7가지 공간을 종이라는 매개로 풍성한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각 섹션의 시작점은 '오밤 이정현'의 서정적인 글귀를 사용하여, 더욱 감성적으로 작품에 다가갈 수 있다.

 

종이가 만든 예술품과 조명, 배경음악이 더해져 종이의 따뜻함과 우아함이 잘 드러나고, 특히 조명의 사용으로 공간의 아름다움이 극대화되어 서정적인 감성을 이끌어낸다.

 

▲ 완다 바르셀로나 작품     © 박선영 기자

 

'꽃잎에 스며든 설렘' 섹션에서는 흔들리는 4,000개의 꽃송이가 마음에 봄바람을 일으킨다.

 

▲ 짐앤주 작품     © 박선영 기자

 

종이의 한계를 뛰어 넘는, 종이로도 섬세한 작품이 가능함을 알려주는 종이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거리에서 만난 동화' 섹션은 종이작품이 아닌 보석작품을 보는 듯 하다.

 

 

▲ 마음 스튜디오의 작품     사진=대림미술관 홈페이지

 

마지막 섹션인 '그곳에 물든 기억'은 마음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연분홍빛 종이갈대가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마음을 선사해준다.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어렸을적 순수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또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여 작품을 내 휴대폰에 담을 수 있는 것도 큰 기쁨이 될 것이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은 대림미술관에서 오는 5월 27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티켓을 분실하지 않으면 언제나 재관람이 가능하여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달리 다가오는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엘레베이터가 있어 장애인도 관람이 용이하다.

 

/디컬쳐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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