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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최고의 반전을 선사해

영화 <힙노틱>

이경헌 기자 | 입력 : 2023/09/18 [21:07]


공원에서 놀던 딸에게서 잠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린 사이, 딸이 사라졌다.

 

‘미니’를 납치한 범인이 잡히긴 했으나, 그는 자기가 정신질환이 있다며 납치 당시의 기억조차 없다고 주장한다.

 

그렇게 미니의 행방은 물론, 생사여부도 알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나 루크(벤 애플렉 분)는 최면치료를 받는다.

 

루크는 일로 아픔을 달래기 위해 은행이 털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다.

 

그러던 중 한 노신사(윌리암 피츠너 분)가 몇 사람에게 날씨 얘기를 하자, 사람들이 뭐에 홀린 것처럼 행동하는 걸 보게 된다.

 

루크는 지원인력과 함께 노신사를 쫓던 중, 그의 말 한마디에 지원나온 형사끼리 서로 쏴 죽이는 기이한 광경을 보게 된다.

 

그리고 곧바로 노신사가 건물 아래로 몸을 던졌는데, 그의 모습이 어디에서 없자 당황한다.

 

이 일로 은행강도를 제보한 여자(엘리스 브라가 분)를 찾아가 조사하려던 중 또 이상한 일을 겪는다.

 

여자로부터 범인의 정체를 알아낸 사이, 동료 형사 닉스가 최면에 걸려 둘을 죽이려 든다.

 

이에 조사받던 여성이 닉스를 죽이고, 이 일로 둘은 수배자 신세가 된다.

 

수배된 상태에서 도망치던 루크는 세상이 왜곡되는 걸 경험한다.

 

영화 <힙노틱>은 은행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금고에서 실종된 자기 딸의 사진을 보고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과정에서 최면술이라는 소재가 활용된다.

 

특히 마지막에 딸 미니의 실종과 관련해 반전이 드러나면서 재미를 더하는데, 역대 영화 통틀어 가장 재미있는 반전이라 할만하다.

 

국가의 안보와 사회통제를 위해 어린아이까지 이용하려는 행태를 고발하는 영화 <힙노틱>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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