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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총 30개국 50개 도시 200여개 기관·단체·협회·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차 없는 박람회'로 진행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은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하게 매표소의 높이를 낮추는가 하면, 행사 안내도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표시해 '모두의 행사'가 되도록 노력했다.
또 예년과 달리 행사장 면적이 넓어진 만큼 곳곳에 엔제리너스, 롯데리아 같은 식음매장은 물론, 게이트와 휠체어 및 유아차 대여소, 수유실 등도 설치했다.
개막식은 26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내달 12일 폐막한다.
입장료는 일반권은 15,000원이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은 50%, 어린이와 청소년, 65세 이상 노인은 3천원 할인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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