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아프리카 미술과 한국 동시대 미술 작가들의 회화, 조형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안녕, 아프리카>전을 개최한다.
권학준, 박봉기, 한국·중국 예술프로젝트 그룹 사야, 위세복, 윤후명, 이인, 조영재 등 독창성 있는 화가와 조각가들이 참여하는 <안녕, 아프리카>는 ‘잃어버린 아프리카 미술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피카소, 마티스, 자코메티, 모딜리아니, 브랑쿠시 등 다양한 현대 미술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아프리카 미술을 조명한다.
아프리카 여러 지역의 희귀한 전통 가면 조각, 목공예 작품 등과 함께 아프리카를 미술로써 해석한 현대 한국작가들의 설치·평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지만,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또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도슨트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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