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고, 백사장서 놀아요~
내달 17일까지, 강원도 양양에 장애인 해변캠프 운영
이경헌 기자
| 입력 : 2018/07/18 [15:44]
서울시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강원도 양양에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가 지난 17일 개장해 내달 17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최대 2박 3일 동안 1인당 2,000원의 이용료만 내면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 단체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숙박용 텐트와 물놀이 안전용품, 온수 샤워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용 텐트 야영공간과 휠체어, 베개, 이불도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깊지 않은 수심에 넓은 백사장이 특징인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에 해변캠프가 꾸려져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일 뿐 아니라, 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도록 별도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1일 최대 40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4명의 수상안전요원이 상주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를 이용하고 하는 장애인과 가족은 곰두리봉사협회 홈페이지(www.komduri.or.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신청서를 팩스(0303-0952-4025)로 보내면 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드림미디어
- 종합미디어 기업
- company.dculture.news
- 마이스타
- 디컬쳐가 만드는 연예전문지
- www.mystar.n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