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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안녕, 미누~

조한선 PD | 입력 : 2018/10/18 [21:41]

2018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 <안녕 미누>의 주인공 15일 네팔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46세.

 

미누씨는 1992년 스무살 나이에 관광 비자로 한국에 입국해 식당 등에서 일하면서 이주노동자 밴드 ‘스톱 크랙다운(stop crack down·단속을 멈춰라)’을 결성, 리드보컬로 활동하며 이주노동자 인권 운동을 벌여 왔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이주노동자방송(MWTV) 공동대표도 맡았다.

 

그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미누>가 지난 9월 열린 DMZ 국제다큐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8년만에 한국땅을 밟고 "꼭 다시 한국을 방문해서 영화제에 찾아와 인사를 나누고 싶다"는 약속을 했지만 이제는 지킬 수 없게 됐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이재명 조직위원장은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 미누 님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떴다는 비보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그는 금년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 <안녕 미누>를 통해 이주노동자의 현실을 공개하며 우리사회에 부끄러운 경종을 울리고 떠났다. 가신 곳은 부디 인권을 존중 받으며 공정한 곳이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

 

/디컬쳐 조한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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