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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독특한 설정, 파격적 캐스팅…꼭 봐야할 작품
애니메이션 <소울>
기사입력  2021/01/12 [22:51]   이경헌 기자


중학교 음악교사인 조 가드너는 꿈에 그리던 밴드와 연주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맨홀에 빠지면서 그는 ‘태어나기 전 세상’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간디, 케네디, 테레사 수녀를 비롯해 그동안 수많은 위인들을 멘토로 만났지만, 결국 그들이 두 손 두 발 들게 만들었다는 ‘22번 영혼’의 멘토가 된다.

 

디즈니와 픽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소울>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 세상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눈길을 끈다.

 

우리가 지구에 태어나기 이전에 이미 여러 감정이 형성된다는 설정인데, 이는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피트 닥터 감독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애들이 태어났을 때부터 성격이 제각각인 것을 보고 착안해 낸 것이라고 한다.

 

이 작품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더욱 의미가 있는 부분은 주인공 조 가드너에 있다. 100여 년의 디즈니 역사상 최초로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주인공이 됐다.

 

그동안 할리우드 작품에서 화이트 워싱(백인 캐릭터가 아닌데도 백인을 캐스팅 하는 것) 논란이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흑인이 주인공이 됐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다.

 

특히 조 가드너 역의 내레이션은 흑인 배우인 제이미 폭스가 맡았는데, 이는 ‘블랙페이스’(흑인을 희화화하기 위해 얼굴을 검게 칠하는 것)의 연장선에서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또 흑인이 악당이 아니라는 점과 ‘미키마우스’ 등 작은 캐릭터를 주로 주인공으로 내세워 온 디즈니에서 거의 버스 높이와 같을 정도로 키가 엄청 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라도 애니메이션을 <소울>을 볼 이유는 충분하다. 이달 20일 개봉.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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