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오는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자유소극장에서 <2026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게 국내외 우수 어린이 공연을 선보여 온 예술의전당의 대표 여름 축제다.
올해는 일상의 옷가지와 소품이 무대 위에서 새로운 세계로 변신하는 패브릭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와 관객이 직접 움직이며 이야기에 참여하는 어린이 오페라 <빨간모자와 늑대>를 선보인다.
서로 다른 형식과 매력을 지닌 두 작품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참여를 이끌며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공연 관람 후 작품의 주제와 표현 방식을 미술과 음악 활동으로 확장하는 어린이 아카데미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올해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은 공연 관람의 즐거움을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 어린이 아카데미 공연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공연을 관람 후 작품 속 이야기와 인물, 음악을 미술과 움직임으로 다시 표현하며 공연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코 잃은 코끼리 코바> 연계 프로그램에서는 코바에게 새로운 코를 선물하는 창작 활동과 천의 질감과 색채를 오감으로 느끼고, 자신만의 ‘코바’를 패브릭 드로잉으로 완성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공연과 미술을 연결한 예술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빨간모자와 늑대> 연계 프로그램에서는 오페라를 이루는 이야기와 음악, 성악의 기본 요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등장인물을 막대 인형으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과, 공연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무대로 재구성해 공연과 미술이 하나로 연결되는 융합예술을 경험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전석 4만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연계 강좌는 공연 입장권 1매와 수업 재료비를 포함해 8만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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