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는 29일, 롯데복지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 달 23일까지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추진되는 이 사업은 중증 뇌병변⋅지체 장애아동·청소년 장애의 특성과 욕구에 최적화된 보조기기를 지원하여 보다 안정적인 독립생활의 영위와 신체의 기능향상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하 장애의 정도가 심한 뇌병변·지체장애 아동 및 청소년이며, 저소득(수급자, 차상위), 2021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건강보험 납입가정)로, 지원 보조기기는 이동, 착석, 기립, 보행, 목욕, 학습, 재활, 일상, 위생으로 총 9개 영역의 보조기기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최종심사를 통해 총 150여 명의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서울시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www.seoulats.or.kr) 또는 전국 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해당 지역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4월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4년간 총 632명에게 8억원 상당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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