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행사 <K-DOCS 페스티벌>이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다큐멘터리 산업 활성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다큐멘터리 피칭 행사와 일반 시민을 위한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K-다큐, 세계를 향한 외침(Pitching to the World)’이다.
‘K-DOCS 페스티벌’의 핵심 행사인 ‘국내 투자설명회’는 총 7억 7천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걸고 진행되는 피칭 행사다.
과기정통부와 KCA가 후원하는 ‘K-피치 Fresh’(총상금 1억 5백만 원)와 ‘K-피치 Prime’(총상금 4억 7천만 원)을 비롯해 현대홈쇼핑 후원의 ‘하이독스 피치’(총제작지원금 1억 1천 5백만 원), 그리고 EBS의 방영권 선구매 방식인 ‘EBS 커미셔닝 피치’(총제작지원금 8천만 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는 페스티벌 동안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다큐 상영회가 처음으로 개최되어 일반 시민이 직접 다큐멘터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DOCS 홈페이지(www.kdo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컬쳐 박선영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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