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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연의 편지> 공연 장면 / 수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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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는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주인공 소리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뿐 아니라, 인상 깊은 OST를 불러 화제가 되었다.
이번엔 같은 웹툰을 원작으로 뮤지컬 <연의 편지>가 개막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두 작품 모두 같은 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진 만큼 큰 줄거리는 같다. 차이가 있다면, 애니메이션은 장르 특성상 다양한 장면을 보여주는 반면, 뮤지컬은 제한된 무대로 인해 다양한 장면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를 극복하고자 마술사 유호진이 일루전 디자이너로 참여해 ‘마술 같은 무대’를 눈앞에서 구현한다.
또, 출연 배우들이 주연 캐릭터 외에도 교내 다양한 인물들을 소화하는 멀티 롤 방식을 도입해 극에 생동감을 더한다.
반면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는 스크린을 통해 수채화 같은 영상미와 세밀한 풍경 묘사에 집중한다.
서사 측면에서도 시골 할머니 댁으로 이사하는 설정 등 일부 요소를 현실감 있게 재해석했다.
감성적인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와 달리 생동감 있는 뮤지컬 <연의 편지>는 내달 29일까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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