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28일, 현재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마르크 샤갈 특별전: 비욘드 타임>의 관람객이 104,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막 50일 만에 이룬 성과로, 올 상반기 전시회 중에서는 히트작이라고 할만하다.
또 10만 번째 입장객인 시흥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에게 전시 도록과 에코백, 엽서, 손거울 등 총 10만 원 상당의 아트상품 패키지를 증정하기도 했다.
<마르크 샤갈 특별전: 비욘드 타임>은 각종 포털과 플랫폼에서 높은 평점(네이버 전시 평점 4.8점, NOL티켓 평점 9.8)을 기록하며, 관람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10만 명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집계 그 이상”이라며, “샤갈의 작품이 전하는 사랑, 기억, 희망이라는 메시지가 세대와 국적을 넘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남은 전시 기간에도 더 많은 관람객이 샤갈의 감동적인 여정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9월 2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계속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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