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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민들은 어떤 책을 좋아할까?

이경헌 기자 | 기사입력 2026/06/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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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민들은 어떤 책을 좋아할까?
기사입력  2026/06/02 [18:31]   이경헌 기자

 

성북구립도서관이 2일, 주민과 사서가 함께 선정한 '2026 성북구 한 책'의 최종 후보 도서 12권을 발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성북구 한 책'은 주민이 직접 도서를 추천하고 선정하는 구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운동이다. 

 

단순히 한 권의 도서를 선정해 읽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주민과 사서가 추천부터 토론, 투표까지 모든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전국적인 독서문화 거버넌스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발표된 2026년 최종 후보 도서는 문학, 비문학, 어린이 등 3개 분야에서 각 4권씩 총 12권이 선정되었다. 

 

선정 과정은 주민들의 추천 도서 접수를 시작으로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검토와 사서 TF 회의, 그리고 한책추진단 운영위원회의 깊이 있는 토론까지 약 5개월간의 긴밀한 소통과 논의를 거쳐 엄선했다.

 

선정된 12권의 후보 도서는 앞으로 성북구 전역에서 작가와의 만남, 주민 토론회, 연계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다채롭게 만날 예정이다. 

 

이후 주민 투표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2026 성북구 한 책'이 최종 확정된다.

 

한편, 올해의 한 책을 결정하는 주민 투표는 '한책추진단'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회원에게는 성북구 한 책 관련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등의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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