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은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신작 <더블빌:시나위>를 무대에 올린다.
2026-2027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국립무용단의 첫 공연으로, 안무가 배정혜(1944년생)와 배진호(1994년생)가 전통음악 시나위를 서로 다른 감각으로 담아낸다.
국립무용단 최초로 작품별 무용수를 세대에 따라 NDCKⅠ, NDCKⅡ 두 그룹으로 나누어 오랜 시간 한국춤을 몸에 축적해 온 무용수와 젊고 역동적인 신체 감각을 지닌 무용수 간 대조되는 강점을 창작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50년의 세대차를 지닌 두 안무가는 하나의 ‘시나위’에서 출발해 서로 다른 한국춤을 펼쳐 보인다.
여기에 세대를 달리 하는 무용수들이 각자의 몸에 축적된 시간과 감각을 더해 한국춤이 몸의 특성을 활용해 어떻게 다양하게 변주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국립무용단은 공연에 앞서 이달 30일 오후 7시 30분 작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관객 프로그램 ‘오픈 리허설’을 진행한다.
작품 일부를 관람하고 안무가와의 대화를 통해 창작 과정과 작품 속 움직임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16일 티켓을 오픈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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