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마늘연합회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주며, 농가 권익 보호와 농업 비전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박람회는 70개 이상의 기업 참여와 1만 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며, 직거래 매출 5억원 이상 달성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거버넌스 기반 구축에 힘쓴다.
특히, 최신 스마트 농업 기술과 대형 농기계 전시, 드론 및 자율주행 농기계 시연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융복합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농촌의 기후 변화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안도 제시한다.
우슬체육관에서는 ‘온라인 도매시장 이해’, ‘밭작물 기계화 사업 연구’, ‘양파마늘 심포지엄’ 등 총 7개 전문 세션이 진행되어 학계와 생산자 간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직거래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해 농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해남산 피마늘과 깐마늘, 해남미소 브랜드 특산품이 현장에서 유통된다. 우수 마늘 품평회 쇼케이스와 1:1 비즈니스 매칭, 전문가 기술상담소도 마련되어 판로 개척과 기술 지원을 돕는다.
문화 행사도 풍성하다. 1~2일 차 야간에는 ‘너마늘위한 가요제’가 열리고, 마지막 날에는 ‘명인 마늘 쿠킹쇼 & 레시피 콘서트’와 마늘 요리 체험 클래스, 마늘 투호 대항전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10일 오후 3시 우슬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해남 전통 강강술래 공연과 함께 마늘 산업 미래 비전 선포, 우수 농가 시상식이 열린다.
박람회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마늘 생산 농가에 스마트 농업 기술과 실질적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우리 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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