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예술의전당이 오는 15일, 세계적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BPO) 주요 단원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실내악 무대를 선보인다.
BPO의 악장인 다이신 카시모토, 비올리스트 박경민, 클라리넷 수석 벤젤 푹스, 호른 수석 슈테판 도어가 참여하며, 여기에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가 함께한다.
이들이 선보일 프로그램은 ‘브람스 바이올린,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Eb장조 Op.40’, ‘브람스 클라리넷,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a단조 Op.114’, 그리고 ‘브람스 피아노 콰르텟 1번 g단조 Op.25’이다.
이번 공연은 조성진의 실내악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
조성진은 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리사이틀과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같은 독주자 중심의 커리어를 이어왔다.
매년 100회가 넘는 그의 공연 중에서 체임버 공연은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매우 드물기에, 이번 공연은 그의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그동안 조성진이 선보였던 리사이틀이나 오케스트라 협연 중심의 무대와는 다른 차원의 음악적 긴밀함과 깊이를 경험할 수 있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화성예술의전당 홈페이지(hac.hcf.or.kr) 및 NOL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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