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인천 남동 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인천시민발레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24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인천 지역의 예비 예술인들과 국내외 정상급 프로 무용수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차별화된 형태의 예술 축제다.
단순한 관람형 공연을 넘어 지역 예술계의 저변을 넓히고 시민들에게 순수 무용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인천광역시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며 그 공익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대중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순수 무용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무용수들에게 전문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 관계자들은 이러한 시도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인천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 선수들과의 협업 과정을 통해 예비 예술인들은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시민 관객들은 무용이라는 장르를 한층 더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인 화려한 라인업의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워싱턴발레단의 이은원 발레리나를 비롯해 국립발레단의 변성완 발레리노가 무대에 오르며, 유니버설발레단의 김동우 발레리노와 오연 발레리나도 합류해 수준 높은 테크닉을 선보인다.
여기에 M발레단의 최솔지와 박관우 등 현재 무용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역들이 가세해 무대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 김주성 지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미래 무용 인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순수 무용에 매료되어 지속적으로 공연장을 찾는 문화적 선순환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디컬쳐 박선영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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