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수현 작가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다시 한번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이 3번째 시즌인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내달 3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R&J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연극은 지극히 평범한 어른 수진이 촬영감독인 친구 강훈의 도움으로 방송국에 입사하며 시작된다.
수진은 화려한 삶을 사는 아나운서 예슬과 배우 준호를 동경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화려함 뒤에 감춰진 상처와 아픔들이 드러난다.
서로의 상처를 직면하고 진심으로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이들은 ‘진짜 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김수진 역에 이휘서, 최다영, 박강훈 역에 김예준, 이승규, 이준호 역에 곽근영, 최재선, 윤예슬 역에 류시경, 전지후, 멀티 역에 신한솔, 전준수가 출연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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