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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다음 편이 기대되는 영화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이경헌 기자 | 기사입력 2026/09/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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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다음 편이 기대되는 영화
영화 <부활남: 더 레드>
기사입력  2026/09/23 [11:30]   이경헌 기자

 

어두운 밤에 누군가 석환을 도로 아래로 던진다. 여기저기 부딪힌 까닭에 그 자리에서 죽지만, 다시 살아난다.

 

31살이지만 아직 취준생인 그는 어린 여동생 예린(김시아 분)한테 맨날 구박받는다. 그나마 예린이 아빠가 응원해 주는 까닭에 기죽지 않는다.

 

신입이라기엔 나이가 많고, 경력직으로 지원하기엔 경력이 전무해 번번이 결과가 안 좋다.

 

심지어 성격도 둥글둥글하지 못해 면접장에서 옆 사람한테 춤춰보라는 면접관의 말에 자기가 흥분해 깽판을 친다.

 

깽판 친 걸 후회하며 영하(강기영 분) 형이랑 술 마시고 집에 가니, 지난번 그놈들이 쳐들어 와 환을 죽인 후, 또 똑같은 장소에 버린다.

 

다시 살아난 환이 집에 오니 아무도 없다. 몇 시간 안 걸린 것 같은데, 3일 만에 부활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된다.

 

그런 가운데 아저씨가 누군가한테 납치됐다는 연락을 받고 호텔로 가자, 놈들이 환한테 총질을 해댄다. 심지어 출동한 경찰과 도망치는 투숙객한테까지도 총질을 해댄다.

 

그렇게 시체가 된 환이 안치소에서 깨어난다. 아저씨가 환을 구하러 오자, ‘블랙’(신승호 분)이라는 놈이 나타나 아저씨를 죽이고, 환을 공격한다.

 

지켜보는 시민은 물론 출동한 경찰까지 시냅싱을 통해 통제한다. 환을 ‘레드’라고 부르면서, 블랙이 환을 데려간다.

 

환이 레드가 맞는지 확인을 위한 실험이 행해지고, 부활할 때마다 에너지가 증가하는 게 밝혀진다.

 

환이 인류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실험을 반복한다. 반복된 실험으로 초인적 힘을 갖게 된 환이 탈출을 강행한다.

 

탈출하는 레드 앞에 블랙이 나타난다. 그가 그동안 레드가 잊고 있던 과거를 생각나게 도와준다.

 

한편, 예린은 경찰로부터 자기 아빠가 다국적 기업 노아 소속의 일본인 히로시라는 얘기를 듣고 혼란스러워한다.

 

탈출한 환이 히로시의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경찰에 쫓긴다. 여기에 더해 블랙도 레드를 쫓는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곧 개봉한다. 죽을 때마다 3일 만에 부활하는데, 그때마다 더 강력해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재만 흥미로운 것이 아니라, 화려한 액션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순히 화려한 액션만이 아니라, 블랙과 레드의 서사는 물론 블루(김유정 분)의 서사까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백종열 감독은 “제목이 다인 영화라 주인공을 어떻게 부활시킬 것인가 속도에 신경을 썼다”며 “석환은 자기 힘이 어디까지 강해질지 모르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또 “장미주(김성령 분)가 블루를 구출해 어딘가로 이동 중이라, 블루에 대해 강한 인상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김유정의 특별출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구교환은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후속편이 만들어진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속도감과 타격감이 끝내주는 영화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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