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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배우 이광기가 선거유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민경선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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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가 GTX 킨텍스역 앞에서 ‘K-컬처밸리 아레나 조기 착공’을 과제로 첫 정책 거리유세를 펼치며 표심 집중 공략에 나섰다.
이번 일정은 지연되거나 표류한 고양시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뛰겠다는 취지의 ‘씽씽 거리유세전’ 릴레이 첫 포문이다.
유세 현장에는 민주당 소속 지역 시도의원 출마자들이 출동해 ‘원팀’ 세몰이를 가속화했으며, 고양시 가좌동에 거주 중인 배우 이광기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민경선 후보는 고양시 최대 숙원사업이자 장기 표류 중인 K-컬처밸리 아레나 사업을 두고 “CJ가 사업을 포기한 이후 안전 문제와 정밀 검진 등으로 기본협약 체결 시점이 올해 12월까지 연장되며 10년째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조기 착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정치적 중재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국회 보좌관 출신이자 경기도의회 3선 의원 경력을 앞세워 “아레나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기 위해서는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치밀한 협상 능력이 필수적”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기도 내 인적 네트워크와 도정 프로세스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민 후보는 현 이동환 고양시장의 행정 운영 문제점을 지적하며 심판론의 불을 지폈다. 그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어렵게 국비를 확보해 고양시에 갖다주어도, 이를 제대로 집행하지 못하고 반납해 버리는 실정”이라며, “일머리 없는 무능한 행정으로 고양시의 도약 기회를 스스로 차버리는 현 시정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아레나 완공이 몰고 올 미래 경제적 효과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민 후보는 “아레나 하나만 완공돼도 연간 140회 이상 대형 공연이 유치되고 연간 2천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유입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양시 내에 약 10만 명에 달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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