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해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각기 다른 수상 이력을 지닌 작가와 작품 두 편을 선보이며, 무용과 음악이라는 두 가지 예술적 표현 방식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작품은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 <얍! 얍! 얍!>으로, 지난해 무용예술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작품은 2020년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달샤베트>다.

2023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받은 이 작품은, 독창적인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어린이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석 4만 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내달 27일까지 평일 공연 예매 시 25% 조기 예매 할인이 적용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