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최고의 그룹 ABBA의 노래로 만든 뮤지컬 <맘마미아!>가 7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도나 역에 최정원과 신영숙이 캐스팅 됐고, 소피 역에는 최태이, 타냐 역엔 홍지민과 김영주가 로지 역엔 박준면과 김경선이 캐스팅 됐다.
또 샘 역에는 김정민과 장현성이, 해리 역은 이현우와 민영기가 캐스팅 됐고, 김진수와 송일국은 빌 역에 캐스팅 됐다.
2004년 1월 1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한국 초연을 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총 2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작이다.
엄마 ‘도나’의 우정과 사랑, 도나의 딸 ‘소피'가 겪는 사랑과 성장, 그리고 엄마와 딸의 사랑과 가슴 먹먹한 이야기를 아바의 음악과 함께 엮어 나가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Dancing Queen’, ‘Chiquitita’, ‘Honey, Honey’ 등 제목만 들어도 모두가 알고 있는 ABBA의 대표 히트곡 22곡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7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하며, VIP석 기준 16만 원이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이 기사 좋아요
|